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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김재환 `서로 양보하다 그만~` [MK포토]
입력 2017-05-17 19:25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17일 잠실구장에서 '2017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3회초 1사 2, 3루에서 NC 스크럭스의 높게 뜬공을 두산 김재호 유격수와 김재환 좌익수가 서로 미루다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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