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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군 등판’ 삼성 레나도, 다음주 드디어 나온다
입력 2017-05-17 17:49 
삼성 앤서니 레나도가 다음주에 1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아직 베일에 쌓여 있는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레나도(28)가 드디어 1군 무대 마운드에 오른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17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오늘(17일) 레나도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등판을 마쳤다고 한다. 몸 상태, 부상 부위에 모두 문제가 없다고 한다. 다음주 초 중으로 1군 선발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 감독의 말에 따르면 홈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3연전 등판이 유력하다.
이날 퓨처스리그 이천 LG전에 등판한 레나도는 59개의 공을 던져 3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삼성 유니폼을 입은 레나도는 오른쪽 가래톳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 아직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김 감독은 더 이상 (등판이) 밀리지 않을 것 같다. 16일 불펜 피칭을 마친 우규민도 예정대로 19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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