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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조국 민정 수석은 짜증 나는 사람"…알고보니 반어법 칭찬?
입력 2017-05-17 16:37 
진중권 조국=채널A "외부자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반어법으로 조국 민정수석을 칭찬했다.

16일 방송된 ‘외부자들 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출연해 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새 정부 출범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진중권 교수는 조국 민정수석에 대해 짜증나는사람” 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진 교수는 조 수석이 일단은 얼굴이 잘생기고 키도 크다. 185cm인가, 그렇고 공부도 잘한다”며 그렇다면 성질이라도 나빠야 신은 공평할텐데 너무 착하다”고 했다.

이에 이철희 의원은 조국 수석에 대해 교수 논문에 대한 인용 지수 보면 1등이다. 사실 처음엔 민정수석 걱정을 했다. 검찰을 좀 아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조 교수를 임명하니 아주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중권 교수와 조국 민정수석은 서로 친한 사이로 알려져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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