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현지 진출 기업 세정지원 논의
입력 2017-05-17 16:23 
한국과 인도네시아 국세청장이 양국의 교역을 위해 안정적인 세정여건을 마련하자고 논의했습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켄 드위주기아스테아디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제7차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를 열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노동력, 천연자원을 갖춘 국가로 한국에서 진출한 기업이 1천990개, 투자 금액은 96억 달러에 달하는 한국의 주요 투자국입니다.

양측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이 안정적인 세정 환경 속에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국세행정 동향을 공유하고 양국의 교역, 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세정여건을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한편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국제조세국장은 내일(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세청이 개최하는 국제조세 설명회에도 참석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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