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코리아텍, 동남아 대표 8개 대학과 '글로벌 직업훈련대학협의체' 구성
입력 2017-05-17 16:18 


코리아텍은 1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서 5개국 8개 대학 총장들과 함께 글로벌 직업훈련대학 협의체 다자간 협정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본 협정식에는 한국 코리아텍·한국폴리텍대학·베트남 빈롱 기술교육대학교·하노이 직업 대학·한-태 기술대학교·태국 라자망갈라 기술대학교·캄보디아 국립폴리텍대학·말레이시아 툰후세인 온 대학교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대학들은 이번 협정을 통해 앞으로 인적 교류, 교육, 연구등의 분야에서 협력 및 학술 정보 교환, 기타 참가기관들의 이해관계 증진 등 다양한 상호 발전을 진행할 전망입니다.



이번 협정 체결은 앞서 코리아텍이 주최한 '2017 국제 직업훈련 정책 워크숍' 기간 중에 성사된 것으로, 동남아 대학들과 코리아텍의 학술교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이번 1단계 다자간 협정 체결을 통해 참가국간의 학생 교류를 추진하고, 2019년 2단계로 일본, 중국, 호주 등 아태 지역으로도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끝으로 2021년 3단계로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지역 선진국까지 확대시켜 평생교육 분야의 학술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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