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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의남자들` 신현준 "예쁜 딸 낳고파…공부하는 마음"
입력 2017-05-17 13:29  | 수정 2017-05-17 14: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신현준이 딸을 낳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채널 '아빠가 보고 있다-내 딸의 남자들' 제작발표회가 17일 서울 용산구 한 카페에서 열렸다. 진행을 맡은 신현준 이수근 리지와 출연진 김태원 최양락 안지환 정성모가 참석했다.
신현준은 이날 "형님들의 딸님들이 연애하는 것을 보면서 많이 놀랐다. 요즘 친구들의 연애를 알게 됐다. 마음대로 다 되는 건 아니지만, 예쁜 딸을 갖고 싶다. 미리 공부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촬영장 올 때마다 너무 재밌었다. 따님들의 생활을 보는 아빠들의 모습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아들만 두 명이라서 눈치를 보면서 웃고 있다. 따님을 두고 있는 아버지들의 진솔한 모습이 전달될 것이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리지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을 좋아한다. 아버지가 저의 연애에 대한 속마음을 다 얘기하지는 않는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잘 알게된 듯하다"고 밝혔다.
'아빠가 보고 있다-내 딸의 남자들'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딸의 일상을 지켜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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