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슈즈트리 조형물 등장…시민들 반응은 '냄새날 것 같아'
입력 2017-05-17 09:43 
슈즈트리 / 사진=연합뉴스
슈즈트리 조형물 등장…시민들 반응은 '냄새날 것 같아'



헌신발 3만켤레로 만든 초대형 설치미술 '슈즈 트리'가 서울로7017과 서울역광장에 등장했습니다.

이에 시민들은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고, 한편으로 약간은 지저분하다는 느낌도 좀 들었다", "그냥 봤을 때는 '어마어마하다'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온라인 상에서는 "냄새가 날 것 같다"거나 "흉물스럽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서울시는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재능기부한 높이 17m, 길이 100m, 무게 3t 초대형 설치미술작품이 서울로 7017 개장에 맞춰 전시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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