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불타는 청춘’ 새 친구 서정희, 이혼 후 첫 예능…활약 기대
입력 2017-05-17 09:42 
‘불타는 청춘’ 서정희, 이혼 후 첫 예능 출연
서정희가 ‘불타는 청춘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돼가는 프로그램이다.

서정희는 지난 16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 말미 예고편에 깜짝 등장했다. 예고편에서는 그를 다음 방송부터 출연하는 새 친구로 소개했다.

서정희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서세원과 합의 이혼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월 방송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살다 보면 다시 좋은 날이 올 거로 생각하지만 (새로운 사랑을)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용기가 없다”며 예전에는 나만 옳은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나만 틀렸다. 서정희와 반대로 살면 아마 모두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살 수 있을 거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지난 2015년 서세원과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그는 서세원의 외도를 폭로하는 등 갈등을 겪었다. 서세원은 2014년 자택 지하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형을 받았고 항소는 하지 않았다. 이후 서정희는 2014년 7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