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새출발’ 서정희, ‘불청’ 합류에 네티즌 엇갈린 반응
입력 2017-05-17 08: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불타는청춘'의 새로운 친구로 방송인 서정희가 합류한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새출발에 대한 응원을 보내는 이들이 있는 한편, 다소 프로그램에 적절치 못한 캐스팅이라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는 것. 그녀는 그간의 불행을 이겨내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말미 예고에서는 방송인 서정희가 새 친구로 등장하는 장면에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 말미 예고에서 제작진은 기존의 청춘들에게 "새 친구가 온다"고 공지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새 친구의 얼굴이 공개됐는데 다름 아닌 서정희였다.
출연자들은 발레를 하는 서정희의 뒷모습을 보고 "이게 최근 사진이라고?", "설마 30대가 오는 거냐"며 놀라워 하기도. 서정희의 얼굴까지 공개된 가운데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부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새로운 출발, 마음껏 꿈을 펼치시길" "고생하고 힘들었던 만큼 좋은 분 만나 행복하세요" "당당히 재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너무 아름다우세요. 화이팅!" 등 응원을 보내는 한편, 일부는 "부담스럽다" "프로그램 성향이 복귀작으로 좀 안 맞는듯" "몰입이 너무 안될 것 같아요" "명확한 이유를 말할 순 없지만 부적절한 캐스팅" 등의 거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불타는 청춘'은 현재 고정 멤버인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김광규를 기반으로 여성 출연자는 박선영 이연수 권민중 신효범이, 남자는 김도균 류태준 박재홍 최성국 장호일 정찬 등이 추가 투입되며 다양하게 변화 중이다. 새로운 출연자로 합류하는 서정희가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