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새정부 환율정책 심각한 우려"

김효석 통합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권의 경제운영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며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이 환율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율정책을 정부가 맡아야 한다며 6% 성장을 위해 경기부양을 검토하고 있다 했다고 밝힌뒤, 우려하는 바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강 장관이 구닥다리 경제인식을 갖고 있는 인사로 97년 IMF때 재경부 차관하던 사람이고 그 때 정부가 환율시장에 개입해 IMF란 재앙을 가져왔던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이런 인식의 경제정책을 단호히 배격하고 용납하지 않겠다고 김 원내대표는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