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개원 30돌 기념식
입력 2017-05-16 13:57 
교통안전공단 부설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자동차의 안전과 혁신으로 미래를 바꾼다'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을 비롯해 하태웅 한국자동차안전학회장, 조용석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공단은 1987년 5월 15일 경기도 화성에 자동차안전연구원을 개원했고, 이후 자동차안전연구원은 1996년 충돌시험동과 전자파시험동 등 7개 실내시험동을 구축한데 이어, 2002년에는 주행시험장 건설을 완료해 다양한 조건에서 심도 있는 안전 평가를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미래형자동차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0년 전기차와 수소차 등의 연구개발을 위한 ‘미래차 시험동 운영을 시작한데 이어, 2013년에는 첨단주행시험로를 완공하여 첨단자동차 연구와 평가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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