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로이킴 "`봄봄봄` 이상 사랑받기 어렵겠지만 얽매이지 않아"
입력 2017-05-16 11:58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로이킴이 데뷔곡 '봄봄봄'의 히트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로이킴은 16일 오전 서울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미니앨범 '개화기(開花期)'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로이킴은 "'봄봄봄'이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그렇게 사랑을 받은 곡이 또 나왔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신곡을 낼 때마다 부담이 많았는데, 지금은 얽매이려고 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로이킴의 '개화기'는 꽃이 활짝 피듯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모습으로 단장한 로이킴의 변화와 성장을 담았다. 사랑 앞에서 혼란스럽고 변덕스러워지는 25살의 시선에서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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