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황금알] 아홉수는 삼재와 더불어 가장 잘못 알려진 속설?…'놀라움'의 연속
입력 2017-05-16 09:52 
황금알 / 사진=MBN


15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아홉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홉수는 9, 19, 29와 같이 아홉이 든 수로 흔히 이 나이에는 결혼·이사 등과 같은 일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명리학자 소재학 씨는 "아홉수는 삼재와 더불어 가장 잘못 알려진 속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패널들은 맹신해오던 아홉수가 속설이라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소재학 씨는 "9는 숫자 중에 가장 큰 수"라며 "9에서 유래된 아홉수는 수로서 더이상 갈 곳이 없는 마지막 숫자"를 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마지막 수 9에 대한 불안감이 아홉수를 만들어냈다"라며 "아홉수는 심리적 압박이 만들어낸 속설이다"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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