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핫뮤직] ‘개화기’로 돌아온 로이킴, 음원 차트도 ‘꽃길’ 걸을까
입력 2017-05-16 09:36 
로이킴 사진=CJ E&M
[MB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로이킴이 앨범 발매 직전 기대감을 조성 중이다.

로이킴은 16일 자정 ‘개화기(開花期) 전곡 프리뷰 영상을 비롯해 ‘이기주의보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12월 정규앨범 ‘북두칠성 이후 약 1년 반 만의 컴백 작이다.

이날 오후 공개되는 ‘개화기에는 더블 타이틀곡 ‘문득과 ‘이기주의보를 비롯해 ‘예뻐서 그래, ‘근데 넌, ‘상상해봤니, ‘헤븐(Heaven, Solo ver.) 등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메인 타이틀곡 ‘문득은 어쿠스틱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담았다. ‘개화기의 서브 타이틀곡인 ‘이기주의보는 로이킴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다른 작곡가에게 받은 곡이다. 기존 로이킴의 곡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로이킴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이킴은 이번 앨범에서 음악적 변화를 시도했다. 그의 감성과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어쿠스틱한 곡부터 빠르고 경쾌한 템포의 곡까지. 그간의 공백을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증명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로이킴은 사랑 앞에서 혼란스럽고 변덕스러워지는 25살 ‘보통 남자의 시선에서 노래를 불러 청춘들에게 공감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비주얼 적인 면에서도 큰 변화를 시도했다. 금발 헤어와 파스텔톤의 의상 등을 통해 꽃이 활짝 피듯 가장 빛나는 청춘의 모습으로 단장했다.

로이킴은 ‘이기주의보 뮤직비디오를 통해 로맨스 코미디연기 도전에도 나섰다. 장난기 넘치고 다소 오글거릴 수 있는 상황도 그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음악, 비주얼에서도 ‘개화기를 맞이할 로이킴이 그만의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다시 한 번 저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