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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성유리, 이효리 이진 이어 세번째 품절녀...옥주현만 남았다
입력 2017-05-16 09:14  | 수정 2017-05-16 09:20
핑클 성유리가 품절녀가 됐다. 핑클 해체 후 2015년 모인 멤버들, 왼쪽부터 이진-이효리-옥주현-성유리. 사진|옥주현 페이스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성유리(36)가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과 깜짝 결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품절녀'가 된 1세대 인기 걸그룹 핑클 멤버들에게 두루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유리는 핑클의 세번째 품절녀가 됐다.
옥주현-성유리-이진-이효리로 구성된 핑클은 1998년 데뷔해 S.E.S와 양대 산맥을 이뤄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16일 성유리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성유리가 지난 15일 프로골퍼 안성현과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며 "두 사람은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고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 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 5월 15일 결혼했다. 제공|에스엘이엔티
걸그룹 중에서도 손꼽히는 미모를 자랑한 성유리와 훈남 프로골퍼 안성현은 2014년 초부터 교제했고, 그 해 6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커플이 된데 이어 이제 부부가 됐다.
성유리의 결혼으로 핑클 멤버 중에서는 이제 옥주현만 싱글이다. 지난 2013년 이효리가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에 보금자리를 잡았고, 이진은 2016년 하와이에서 6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
한편, 성유리는 핑클 활동 이후 배우로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쌓았으며 토크프로그램 MC로도 활동했다. 안성현은 2005년 KPGA에 입회한 프로골퍼로 현재 해설과 레슨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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