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시 '생활권계획' 지정…상업지역 192만㎡ 확대
입력 2017-05-15 19:31 
서울시가 동네별 생활권 도시계획을 세우고 소외지역 중심으로 상업지역을 확대해 구석구석 고른 성장을 유도합니다.
서울시는 15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시계획체계인 '생활권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53지구 중심을 신규 지정해 중심지 체계를 완성하고, 5개 대생활권역과 116개 지역단위 소생활권으로 작게 나눠서 관리합니다.
박원순 시장은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바꿨다"며 "인구 천만 서울은 10만 도시와 같은 도시계획을 짤 수는 없으며,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서울만의 도시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신규 지구중심 81%는 저성장 지역인 동북·서북·서남권에 집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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