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우성 측 “곽경택 ‘마왕’ 검토 중…구체적 논의 無”
입력 2017-05-15 10: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정우성은 ‘똥개로 인연을 맺은 곽경택 1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출까.
정우성 측은 15일 오전 곽경택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마왕 출연을 제안 받은 건 맞지만 아직 시나리오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으로 오고간 이야기나 논의 사항은 아직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곽경택 감독의 ‘마왕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왕에게 뺏긴 여인을 되찾으려는 천민이 흡혈귀의 힘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곽 감동은 개봉 예정인 ‘부활 이후 차기작을 논의하다가 ‘마왕을 선택해 준비를 해왔다. 지난 2003년 ‘똥개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 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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