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개그콘서트-900회 레전드 특집 1탄에서 김대희 신봉선 장동민이 코너 ‘대화가 필요해의 영광을 재연한다.
KBS2 ‘개그콘서트 제작진 측은 14일 오늘 방송되는 900회 레전드 특집에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대화가 필요해의 김대희 신봉선 장동민이 8년 만에 다시 뭉친다”고 전했다.
‘대화가 필요해는 대화 부족으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가족의 폭소만발 식사 자리로 방송 당시 신봉선을 일약 스타로 만들었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 김대희 신봉선 장동민은 8년 만에 한 식탁에 앉아 있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호흡을 전하고 있다. 화가 난 듯한 김대희와 심각한 표정의 장동민, 그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신봉선이 눈에 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김대희와 신봉선, 장동민이 무대에 오르자 객석은 열띤 환호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날 세 사람은 오랜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호흡을 자랑했다. 최고의 유행어인 김대희의 밥 묵자”라는 대사 한 마디는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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