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릉도원 찾아 떠난 빅스, 이번엔 ‘동양 판타지’다(종합)
입력 2017-05-14 15:04 
빅스 4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 및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백일몽’ in SEOUL 2017’ 기자간담회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빅스(VIXX)이 콘셉트돌 다운 행보를 이어나갔다.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빅스 4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 및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백일몽 in SEOUL 2017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빅스는 데뷔 5주년을 기념하고자 5월 단독 콘서트부터 앨범 발매 그리고 전시회까지 '빅스 V 페스티벌'를 준비했다. 빅스 데뷔 5주년을 기념해 빅스의 '브이(V)'와 숫자 5의 'V'를 페스티벌처럼 화려하게 꾸미겠다는 뜻에서 '빅스 V 페스티벌'로 알린 것.

첫 포문은 단독 콘서트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VIXX LIVE FANTASIA) 백일몽 in SEOUL'을 개최했다. 이에 대해 빅스 엔은 멤버들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다. 또 멤버들의 땀이 많이 들어간 콘서트다”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신곡 공개 무대다.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빅스 4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은 타이틀곡 ‘도원경을 비롯 ‘Black Out '다가오네' ‘우리에게 ‘INTO THE VOID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중 타이틀곡 ‘도원경과 수록곡 ‘Black Out 무대를 선보인다. 또 콘서트에서 멤버들은 자작곡으로 개인 무대를 꾸미며, 한층 더 성장된 음악을 펼친다.

동양적인 콘셉트가 눈길을 끈 ‘도원경에 대해서 빅스 멤버들은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홍빈은 멤버들이 각자의 색이 뚜렷하다. 그 모든 색을 섞을 수 있는 게 빅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앨범 자켓 이미지를 여러 색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동양적인 안무에 대해 엔은 안무팀과 빅스와 많은 상의를 했다. 세련된 안무가 나왔고, 그런 부분은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뱀파이어, 신, 사이보그 등 신선한 콘셉트로 팬들에게 기대감을 선사한 빅스가 ‘동양 판타지로 돌아왔다. 기존 아이돌과 달리 참신한 콘셉트를 선보인 빅스가 부채춤을 포함한 어떤 색다른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을지 눈길을 모은다.

빅스는 서울잠실에서 열린 서울 콘서트 이후 KBS부산홀에서 콘서트를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며, 앨범 발매 후 24일부터 6월4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열고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