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명민이 자신을 둘러싼 ‘연기 마스터 ‘연기 본좌 등의 수식어에 대해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명민은 12일 오전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하루(조선호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캐릭터 스틸을 보며 대화를 나누던 중 진행자인 박경림이 연기 마스터, 연기 본좌라는 수식어가 있다”고 칭찬하자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김명민은 쑥쓰러운 정도가 아니고 짜증난다. 미치겠다. 돌아버리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남들이 쉽게 얘기해주지만 내겐 비수다. 내가 그렇게 연기를 잘 하지도 않는다. 그만해줬으면 좋겠다”고 부담스러운 심경은 드러냈다.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는‘준영(김명민)은 존경받는 의사지만 딸 은정에게는 작은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는 못난 아빠다. 오늘만은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둘러 가던 길,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부상자를 살피던 중 이미 숨이 멎어버린 딸 ‘은정(조은형)을 발견한다.
하지만 충격을 받은 것도 잠시, 눈을 떠보니 은정이 사고를 당하기 두 시간 전으로 되돌아가 있다. 준영은 어떻게 해서든 그날의 사고를 막고 딸을 살리려 하지만 사고는 매일 매일 되풀이 될 뿐이다. 무슨 짓을 해도 사고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한 그의 앞에 낯선 남자 ‘민철(변요한)이 나타난다. 6월 15일 개봉 예정.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김명민이 자신을 둘러싼 ‘연기 마스터 ‘연기 본좌 등의 수식어에 대해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명민은 12일 오전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하루(조선호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캐릭터 스틸을 보며 대화를 나누던 중 진행자인 박경림이 연기 마스터, 연기 본좌라는 수식어가 있다”고 칭찬하자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김명민은 쑥쓰러운 정도가 아니고 짜증난다. 미치겠다. 돌아버리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남들이 쉽게 얘기해주지만 내겐 비수다. 내가 그렇게 연기를 잘 하지도 않는다. 그만해줬으면 좋겠다”고 부담스러운 심경은 드러냈다.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는‘준영(김명민)은 존경받는 의사지만 딸 은정에게는 작은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는 못난 아빠다. 오늘만은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둘러 가던 길,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부상자를 살피던 중 이미 숨이 멎어버린 딸 ‘은정(조은형)을 발견한다.
하지만 충격을 받은 것도 잠시, 눈을 떠보니 은정이 사고를 당하기 두 시간 전으로 되돌아가 있다. 준영은 어떻게 해서든 그날의 사고를 막고 딸을 살리려 하지만 사고는 매일 매일 되풀이 될 뿐이다. 무슨 짓을 해도 사고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한 그의 앞에 낯선 남자 ‘민철(변요한)이 나타난다. 6월 15일 개봉 예정.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