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 신항에서 위원이 모두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연다.
'선체조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통과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선조위는 앞으로 활동방향과 선체 조사방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창준 선조위 위원장은 12일 "세월호가 인양된 이후 한 달간 수색에 집중하다 보니 위원들이 의견을 나눌 시간이 없었다"며 "진상 규명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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