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동 아파트 단지서 정전…밤사이 사건·사고
입력 2017-05-12 06:50  | 수정 2017-05-12 07:35
【 앵커멘트 】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화재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제저녁 9시쯤 서울 인현동에 있는 2층짜리 목공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식당 손님과 종업원 등 6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최초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11시40분쯤엔 서울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약 40분간 이어진 정전으로 아파트 16개 동 1,5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설비 중 패널 퓨즈 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정확한 정전 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인근에서 견인차와 승용차가 사고가 난건 오늘 새벽 2시20분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9살 조 모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11시 반쯤엔 울산 인근 바다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화면제공 : 서울 중부소방서 서울 서초소방서 울산 온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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