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의원, 문재인 대통령 '애처가' 면모 공개!
"평소에도 눈을 못 뗀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캠프 내 숨은 공신 있다" 누구일까?
11일(목) 밤 11시 MBN <판도라> 13회, 새로운 문재인 대통령의 시대를 예측한다.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들이 <판도라>에서 문 대통령의 인간적 면모를 공개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MBN 정치토크쇼 <판도라> 13회는 19대 대선 전반을 평가, 갈무리하면서 새롭게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시대를 예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문재인 캠프 전략기획본부장 전병헌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 19대 대선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고 새로운 대통령 "문재인에게 바란다" 등을 가감 없이 전한다.
전병헌 문재인 캠프 전략기획본부장은 "선대위 관계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통적으로 가졌던 불만 한 가지가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전 본부장은 "대선 내내 이미지 개선을 위해 염색을 하시라고 꾸준히 강조했었다. 그런데 TV 토론 때만 살짝 염색을 하시고 여타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는 안 하셨다. 다른 부분들은 계획대로 준비가 됐는데, 이 부분은 잘 안 돼 선대위 관계자들 모두 불만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거 문재인 대통령의 자택에 방문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많은 분들이 이렇게까지는 잘 모르시는데, 실제로 상당한 애처가"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집에 초대받아 같이 식사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아내인 김정숙 여사를 너무 좋아하시더라. 대화할 때는 늘 얼굴을 보고 또 볼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정청래 전 의원은 "촛불 민심에서 비롯된 '정권 교체'를 바라는 마음이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이라면서도 "문재인 캠프 내의 숨은 공신은 따로 있다"며 숨은 조력자를 공개 칭찬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11일(목) 밤 11시 MBN <판도라>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