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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강성연 "2년만의 안방 복귀, 나만 달라져"
입력 2017-05-11 14:55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강성연이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연출 권성창 현솔잎)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강성연의 안방극장 컴백은 2015년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이후 약 2년 만이다. 지난해 8월 둘째를 득남한 강성연은 출산 100일 만에 예능 프로그램으로 컴백, 공식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이날 강성연은 2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에 대해 2년이 지났는지 몰랐다. 2년 동안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너무나 달라진 것 없이 나만 달라진 것 같아서 신비스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강성연은 극중 강남에 진출한 학원버스 운전기사로 가난해도 누구보다 당당하고 씩씩하게 자기 인생을 꾸려가는 당찬 여성 복단지 역을 맡았다.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정통 멜로 홈드라마다. ‘돌아온 황금복, ‘나만의 당신 등을 집필한 마주희 작가와 ‘한번 더 해피엔딩,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등을 연출한 권성창 PD가 의기투합했다.
강성연, 고세원, 송선미, 이필모, 이정길, 박인환, 선우은숙, 이혜숙, 김나운, 강성진, 이형철, 고은미, 최대훈, 진예솔, 김경남, 이주우 등이 출연한다. ‘행복을 주는 사람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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