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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1차 협상 마감…박상하·박정아 등 대어급 시장 나온다
입력 2017-05-10 19:38  | 수정 2017-05-10 22:44
남자부 최대어 박상하(사진)가 시장에 나온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남녀부 에이스 박상하(우리카드)와 박정아(IBK기업은행)가 시장에 나온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남녀 1차 계약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남자부에서는 최대어로 꼽히는 박상하(우리카드)가 시장에 나왔다. 그 외 한상길(OK저축은행)과 방신봉(한국전력), 정성민(현대캐피탈) 김형우, 진상헌(이하 대한항공), 하경민(삼성화재)가 계약을 맺지 못했다.
나머지는 팀 잔류에 성공했다. 최민호는 3억원, 박주형은 2억 2000만원에 현대캐피탈에 잔류했다. 재계약했다. 삼성화재는 박철우, 유광우와 4억원에 계약을 맺었고 부용찬, 류윤식과 2억 5000만원에 재계약을 했다. 우리카드와 최홍석은 4억원에 극적 재계약했으며 김정환은 2억 5000만원) 신으뜸은 2억원, 김시훈은 9000만원에 우리카드 잔류를 택했다. 서재덕(한국전력)도 4억 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여자부에서는 박정아와 김사니(이하 IBK기업은행)와 김수지(흥국생명) 김해란(KGC인삼공사) 황민경(GS칼텍스) 염혜선 정다은(이하 현대건설)이 시장에 나왔다.
반면 김희진(3억)과 남지연(8000만원), 채선아(7700만원)는 IBK기업은행에 잔류했으며 조송화(1억)와 정시영(7500만원)은 흥국생명과 계약을 맺었다. KGC인삼공사는 이재은(1억원)과 유희옥(8000만원) 그리고 김진희(6000만원)를 붙잡았으며 한송이(1억5000만원)와 나현정(1억1000만원)은 GS칼텍스에 남는다. 이효의-정대영(1억4000만원)과 이소라(7000만원)도 도로공사에 잔류한다. 현대건설은 김연견과 9000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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