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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유민상 "김준호, 사건·사고로 쉰 적 있어"
입력 2017-05-10 14:05  | 수정 2017-05-10 14: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김준호의 공백에 대해 언급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정규 PD와 김준호 김대희 유민상 김민경 오나미 이수지 이상훈 서태훈 박진호 손별이가 참석했다.
이상훈은 이날 "'개그스타'을 통해 '개그콘서트' 무대에 처음 올랐다. 3일을 밤새면서 코너를 짰다. 7년 전 초심을 잃지 않는 개그맨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지는 "방청객으로 무대에 오른 뒤 공채 개그맨이 됐다. 개그맨이 된 후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고 했고, 오나미는 "방청객으로 와서 장기자랑을 해서 2등이 됐다. 선배님들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역대 가장 많은 출연 회차를 자랑하는 개그맨인 듯하다. 김준호가 사건·사고로 쉰 기간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은 그동안 활약했던 출연자들과 현재 코너를 만드는 후배들이 호흡을 맞춘다. KBS 개그맨 14기 동기인 김준호 김대희가 호스트로 나서는 이번 특집은 오는 14일부터 3주 동안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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