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노션, 월간기준 제일기획 제쳤다
입력 2008-03-06 08:35  | 수정 2008-03-06 08:35
이노션이 광고업계의 최강자인 제일기획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월별 광고신탁액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집계한 지난 1월 광고회사별 신탁현황을 보면 전달 4위였던 이노션이 176억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만년 1위 제일기획(152억8천만원)을 제쳤습니다.
이는 특검 수사 등의 영향으로 제일기획의 모 기업인 삼성의 광고 물량이 줄어든 반면 이노션의 경우 모 기업인 현대.기아차의 신차 발표와 함께 대대적인 광고 공세를 펼쳤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광고업계 관계자들은 현대.기아차 광고물량이 빠지면서 2월에는 제일기획이 다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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