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선체서 사람 뼈 추정 뼈 2점 수습
입력 2017-05-10 10:47 

세월호 선내수색 중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됐다. 선내수색에서 사람 뼈로 추정하는 유해 수습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0일 오전 8시 10분께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4층 선미 좌현쪽(4-11 구역)에서 뼈 2점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는 국과수 전문가가 육안으로 감식한 결과 사람의 것으로 보인다고 수습본부는 전했다.
수습본부는 강원 원주에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에 뼈를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할 방침이다.
정확한 DNA 감정에는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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