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은 광교신도시(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대) 광교(경기대)역 역세권에서 소형 오피스텔 '장안프라임 광교2'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연면적 6850㎡(건축면적 506㎡), 지하 3층~지상 10층, 1개동 총 72실(전용 ▲21㎡ 9실 ▲42㎡ 18실 ▲43㎡ 45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42㎡·43㎡은 주변 오피스텔 최초로 3베이(Bay)구조가 적용된 2룸 평면설계와 전 실에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Furnished System)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분당선 광교(경기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이를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배후수요로는 경기대, 아주대, 광교테크노밸리, 삼성디지털시티, 법조타운 등이 있다.
또한 지역 열병합을 이용한 난방설비와 열교환방식 냉방시설 적용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22mm 복층유리(2중창) 시공, 전 실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사용 등을 통해 으로 합리적인 관리비 책정이 예상되며, 홈네트워크시스템도 구축돼 외부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각 실 제어를 할 수 있다.
그동안 광교신도시에서 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적었던 것도 사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광교신도시에서 공급된 전체 민영 아파트 1만5300여 가구 중 전용 59㎡ 미만 소형 아파트는 2000여 가구로 약 10%에 불과했다.
장안은 이달 중순 경기대 후문 앞에 '장안프라임 광교2' 샘플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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