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재상장 현대중공업 급등…분할회사는 약세
입력 2017-05-10 10:10 

기업 분할 후 재상장한 현대중공업이 급등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01%(1만1000원) 오른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장중 10.3%까지 치솟기도 했다.
반면 실선법인인 현대일렉트릭은 같은 시각 6.37%, 현대건설기계는 2.79%, 현대로보틱스는 4.86%씩 떨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이 회사에서 분할한 신설법인 세곳은 이날 재상장해 거래를 시작했다. 현대로보틱스는 로봇 부문을, 현대일렉트릭은 전기전자 부문, 현대건설기계는 건설장비 부문을 담당한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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