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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너사’ 성주, 크루드 플레이 대리연주 의혹 인정
입력 2017-05-09 23:26 
‘그거너사’ 크루드 플레이, 대리연주 의혹 인정
[MBN스타 김솔지 기자] 그룹 크루드 플레이가 대리연주 의혹을 인정했다.

9일 방송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에서는 유시현(성주 분)이 크루드 플레이의 대리 연주 의혹을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현은 크루드 플레이 대표로 기자회견장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크루드 플레이는 대리 연주에 관한 소문들, 베이스 서찬영(이서원 분)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대리 연주를 한다는 의혹을 모두 인정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희 음악을 아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부끄럽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책임을 조금이라도 지고자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라며 말했고, 크루드 플레이는 다함께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이후 유현정(박지영 분)은 손해배상 소송 걸 거야. 영업에 관련된 비밀을 상의도 없이 공표하고 소속사 이미지를 실추시켰으니까. 너희들이 다시 음악을 시작하게 된다 해도 두 번 다시 크루드 플레이라는 이름은 못 쓰게 될 거야”라며 협박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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