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선후 재테크 풍향계…2017 서울머니쇼 D-1
입력 2017-05-09 21:05  | 수정 2017-05-09 23:52
"대선 이후 금융·부동산 정책이 바뀐다는데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요?"
재테크에 혼란을 겪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매일경제신문과 MBN·매일경제TV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종합 재테크 박람회 '2017 서울머니쇼'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1~13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17 서울머니쇼'에는 금융·부동산·창업 등 120여 개 관련 기업이 참석해 재테크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45명의 재테크 최고수가 28개 재테크 특강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대선 이후 재테크 비책을 제시한다. 9일 대선 후 이틀 만에 열리는 올해 서울머니쇼는 '대선 이후 재테크 풍향계' 역할을 할 전망이다.
11일 오전 11시 개막 세션에서는 글로벌 금융강자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글로벌투자전략헤드를 맡고 있는 스티브 브라이스가 글로벌 재테크 흐름을 짚어 준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가장 들썩일 것으로 보이는 부동산 부문에서는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가 총출동해 대선 후 유망 투자지역을 찍어준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등의 강의는 벌써부터 사전 등록과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커다란 관심을 받는 주식시장 전망과 관련해 스타 펀드매니저로 유명한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 '슈퍼개미'로 통하는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통찰력을 제공한다.
청소년 금융뮤지컬 '유턴'과 모의 주식 보드게임을 통한 주식 투자 교육(어린이 경제 박사 되기) 등 금융교육도 함께 열린다. 그림을 전시·판매하는 그림 재테크, 소자본으로 선인장을 비롯한 다육식물을 키워 판매하는 '다육식물 재테크' 행사도 마련돼 있다.
서울머니쇼 입장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등록을 하면 1인당 5000원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머니쇼 사무국을 통해 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과 주요 특강을 머니쇼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바쁜 일상으로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투자자라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생중계를 통해서 최신 재테크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