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9대 대선]이 시각 국민의당…"80% 넘는 투표율 보여달라"
입력 2017-05-09 17:00  | 수정 2017-05-09 18:47
【 앵커멘트 】
이번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선거상황실 연결해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박수진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국민의당은 이곳 국회 헌정기념관에 선거상황실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투표 종료를 3시간 정도 남겨두고 있는데요.

이 곳은 수많은 취재진들로 북적이고 있고, 당직자들도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앞서 안철수 후보는 오전 7시 40분쯤 서울 상계동 자택 근처의 투표소에서 부인 김미경 교수와 딸 설희 씨 등 가족들과 함께 투표를 마쳤는데요.

투표를 마친 후에는 자택에 머물며 휴식을 취했고, 오후 2시쯤 국민의당 당사를 방문해 당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안 후보는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하도록 하려면 국민이 투표를 많이 해야한다며 투표율이 80%를 넘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당사 방문 이후에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투표를 적극 독려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지원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현역 의원들도 투표소와 지역구를 돌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투표가 마무리될 무렵인 저녁 7시쯤 이곳으로 와 개표를 지켜볼 예정이고요.

안 후보는 이곳을 찾지 않고 여의도 모처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당 선거상황실에서 MBN뉴스 박수진입니다. [parkssu@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조정묵 PD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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