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이 시각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

【 앵커멘트 】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한창인데요.
투표 상황을 지켜보는 각 당 표정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 연결하겠습니다.
장명훈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
네,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이 마련된 국회 의원회관에 나와 있습니다.

취재진들이 몰리면서 분주했던 오전에 비해 지금은 다소 차분한 분위기인데요.

이곳에는 문재인 후보의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고, 투표 상황을 볼 수 있는 10여 대의 모니터가 설치돼 있습니다.

투표 종료 시간이 6시간 정도 남아 이는 만큼, 아직 선대위 관계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추미애 상임 선대위원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는 투표 마감시간인 저녁 8시쯤 이곳 상황실을 찾을 전망입니다.

앞서 문재인 후보는 오전 8시 반쯤 자택 근처인 홍은중학교 투표소에서 부인 김정숙 씨와 투표했는데요.

투표를 마치고 나온 문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히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꼭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후보는 자택에서 머물다 오후 3시쯤 당사로 나와 SNS를 통해 투표 독려와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후 저녁 8시 투표 마감 이후 당선 윤곽이 드러날 때쯤 이곳 선거상황실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에서 MBN뉴스 장명훈입니다. [ jmh07@mbn.co.kr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