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9대 대선]이 시각 국민의당…"국민의 현명한 판단 기다리겠다"
입력 2017-05-09 14:00  | 수정 2017-05-09 15:58
【 앵커멘트 】
이번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선거상황실 연결해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박수진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국민의당은 이곳 국회 헌정기념관에 선거상황실을 마련했습니다.

이곳에는 이 시각 투표 상황을 보여주는 대형 모니터 여러 대가 설치돼 있는 가운데, 아직까진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개당 지도부와 선대위 관계자들은 투표가 종료되기 직전인 오후 늦게쯤 이곳에 모여 선거 방송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앞서 안철수 후보는 오전 7시 40분쯤 서울 상계동 자택 근처 투표소에서 부인 김미경 교수, 딸 설희 씨와 함께 투표를 마쳤는데요.

안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짧은 선거기간이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길 바란다며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투표를 마친 후에는 자택에 머물머 잠시 휴식을 취했는데요.

잠시 전에는 당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민의당 당사를 방문했습니다.

한편 박지원 대표 등 당 지도부와 현역 의원들도 투표소와 지역구를 돌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선 투표 당일에도 온라인 선거 운동이 허용된 만큼 선대위는 SNS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당 선거상황실에서 MBN뉴스 박수진입니다. [parkssu@mbn.co.kr]

영상취재 : 조정묵 PD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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