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선일, 오전까지 황사…오후 차츰 전국 비
입력 2017-05-09 07:50  | 수정 2017-05-09 08:22
앵커멘트: 날씨도 투표율에 주요 변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비 소식까지 있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비가 언제부터 얼마나 오는 겁니까?

<오프닝>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서는 아직 비가 오지 않습니다. 지금은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 3시~6시 사이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투표장 가는 길 꼭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1>오늘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10~30mm, 중부지방에서는 5~10mm가 되겠습니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2>하지만 비가 내리기 전까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겠습니다. 오후 들어서 차츰 옅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중부와 경북에서는 건조특보가, 영동에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자세한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5.3도, 청주 16.3도로 출발합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23도, 대전 20도, 광주 17도로 어제보다도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주간>곳곳에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목요일에는 충남과 호남에 금요일에는 제주도에서 비가 또 오겠습니다.

<클로징>비가 오는 짓궂은 날씨이지만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중앙 선관위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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