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피투게더` 명문대 출신 페퍼톤스와 유희열의 ‘공부 비법’ 대공개
입력 2017-05-05 00: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해피투게더' 카이스트 출신 신재평, 이장원과 서울대 출신 유희열이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에서는 카이스트로 월반한 천재 듀오, 신재평과 이장원이 ‘공부 잘 하는 비법을 밝혔다.
이날 ‘해피투게더 MC들은 신재평과 이장원에게 카이스트 월반할 정도면 공부를 얼마나 잘한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신재평은 저는 숫자 갖고 노는 걸 좋아한다”며, 자동차 번호판 보면서 사칙연산하고 놀았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MC들이 숫자를 가지고 논다고?”라며 당황한 가운데, 권진아 역시 오빠가 머리 복잡할 때 수학 문제를 푸신다고 했다”고 폭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또 다른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은 저는 항상 하루에 몇 시간씩 공부한다는 원칙이 있었다”고 공부비법을 밝혔다.
이장원의 비법에 박명수는 역시 교과서 위주의 공부였냐”고 물었다. 공부 잘 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처럼 교과서가 공부의 정석이냐는 것. 이에 이장원은 아니, 학원 엄청 다녔는데요”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유희열 역시 서울대 작곡과 입학 비결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유희열은 내가 입학할 때 시험 문제가 헝가리 작곡가 바르토크의 곡을 연주하는 거였다”라며, 이게 연주하기가 되게 까다로운 곡인데 교수들이 내가 제일 잘 쳤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유희열이 공개한 비결은 바로 ‘한 손가락으로 연주하기, 일명 독수리 타법이었다. 유희열은 내가 5년 동안 갈고 닦은 기술이었다”라며, 오락실에서 연습한 기술이다”라고 고백해 큰 웃음을 안겼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