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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해성디에스, 올해 실적 성장 지속…고객사도 다변화"
입력 2017-05-04 08:51 
[사진 제공 : 유진투자증권, 해성디에스 IR북]

유진투자증권은 4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올해 연결 기준 연간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3259억원, 영업이익 423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와 63.9%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종선 연구원은 "자동차반도체시장이 연평균(2016~2019년) 8.7%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 전자화 및 기능확대, 전기차 등의 컨트롤 보드 증가 등으로 리드 프레임 채택이 확대 되고 있다"면서 "기존 데스크탑 D램용 단층 제품 중심에서 모바일, 그래픽카드, AR, VR용 다층 패키지 기판시장 진입도 올해 하반기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UHD TV, 자동체 파워 반도체, IoT 센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타입의 기판의 개발 완료와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면서 "고객 다변화도 진행 중인데 기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XP, ST마이크로, 인피니온 중심에서 도시바, 마이크론, TI사의 추가 고객 확보가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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