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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오늘(4일) 종영, 늦게 관심몰이…권선징악 예고
입력 2017-05-04 0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현재와 과거의 비밀 퍼즐을 맞춘 SBS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가 마지막 조각을 남겨두고 있다.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사임당이 오늘(4일) 막을 내린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27회에서 죽음을 각오했던 이겸(송승헌)은 사임당(이영애)과 서지윤(이영애)에 의해 이태리로 몸을 피신하며 목숨을 건졌다.
사임당과 서지윤의 간절한 움직임 덕분에 이겸은 살았고, 사임당은 다시 양류지소를 이끌며 제자리를 찾아갔다. 하지만 민정학(최종환)과 금강산도 진본에 얽힌 진실게임을 펼치다 추락한 서지윤은 여전히 깨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죽은 줄 알았던 서지윤의 남편 정민석(이해영)이 살아 돌아오면서 진실 게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고미술 위작 조작단 라드를 처음 만든 이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과거의 송승헌을 대신해 현재의 송승헌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아울러 이겸과 사임당, 두 사람의 불멸의 사랑이 어떻게 끝날지 관심이 쏠린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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