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여왕’ 권상우, 이원근에게 “나한테 시집와라” 애정표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추리의 여왕 권상우가 깔끔한 이원근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털털한 하완승(권상우)과 깔끔한 홍준오(이원근)의 대비된 모습이 그려졌다.
하완승이 파출소에서 쪽잠을 자다가, 잠시 들른 홍준오를 만나 그의 집으로 갔다. 하완승은 홍준오의 집이 너무나 깔끔해 의구심을 가졌다.
이어 그는 홍준오에게 목욕가운을 입는 사람이 있구나”라며 관심을 보였다. 게다가 잠옷도 두 개씩 구비해놔서 더욱 놀라워했다. 홍준오는 원 플러스 원으로 산 거다”며 하완승의 말에 반박했다.

하완승은 홍준오네 밥과 반찬을 먹다가 유설옥(최강희)이 일하는 반찬가게 반찬임을 알고 냄새가 난다”며 의문을 던졌다. 하지만 홍준오가 오히려 하형사님이야말로 냄새가 난다”며 씻을 것을 요구했다.
이에 하완승은 홍준오에게 나한테 시집와라”고 말해서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