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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배두나 “조승우와 호흡 굉장히 잘 맞는다”
입력 2017-05-03 13:13 
‘비밀의 숲’의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비밀의 숲의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시카고타자기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비밀의 숲이 조승우와 배우나의 첫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비밀의 숲'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전날 잠을 이루지 못했을 정도로 설레어 하는 조승우와 배두나의 모습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경찰서를 배경으로 하는 세트장에서 첫 호흡을 맞추게 된 이들은 프로다운 면모를 뽐내며 스태프들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먼저, 조승우는 감정을 잃어버린 채 오직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검사 황시목으로 완벽 변신했다. 조승우는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촬영장에 왔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비밀의 숲을 통해 7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복귀한 배두나는 타협 제로에 무대포이지만 따뜻한 심성의 여경 ‘한여진역을 맡았다. 배두나 또한 전날 잠이 잘 오지 않았다”며 셀렌다고 밝혔다.


두 배우는 첫 촬영부터 농담을 주고받고, 얼굴만 봐도 함박웃음을 터뜨리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배두나는 (조승우와) 연기호흡이 굉장이 잘 맞는다. 아주 기대되는 작업이다”라고 말하며, 최강호흡을 예고했다. 조승우 또한 배두나에게 NG없이 한 방에 끝내는 베테랑”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비밀의 숲' 제작진은 조승우와 배두나의 호흡이 정말 뛰어나다. 첫 촬영부터 흠 잡을 곳 없는 연기와 호흡으로 스태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뛰어난 완성도가 돋보이는 최고의 드라마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밀의 숲 티저영상에서는 오래된 카세트가 돌아가는 가운데, 배두나가 더 이상 들추지 말라는 경고 같은데요?”라고 하자, 조승우가 준 놈, 받은 놈 끝까지 잡을 겁니다”라고 말하며, 이들이 추적해나갈 이야기가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 조승우와 배두나는 설계된 진실, 모두가 동기를 가진 용의자”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더하며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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