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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어린이날 맞아 ‘라팍 원정경기 응원 이벤트 실시’
입력 2017-05-03 11:18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어린이날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이벤트를 연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날 라팍 원정경기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의 초대형 다이아몬드 전광판을 통해 이날 마산에서 열리는 NC와의 원정경기를 함께 응원한다. 라팍을 찾은 팬들과 응원단이 함께 전광판을 통해 중계되는 마산 원정경기를 시청하며 응원하는 최초의 이벤트다.
응원단 역시 홈경기 수준으로 응원전을 준비한다. 김상헌 응원단장을 비롯해 치어리더들이 총출동해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 어린이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먼저 경기 중 그라운드를 개방해 원하는 어린이들은 키즈런과 그라운드 캐치볼을 즐길 수 있다. ‘라온샌드존도 완전 개방한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그리고 캐릭터 솜사탕 증정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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