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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PD의 新예능②] 인문학X여행, 이번에도 통할까
입력 2017-05-03 09:01 
나영석 피디의 새 예능, 이번에도 통할까
[MBN스타 김솔지 기자] 나영석 PD의 새 예능프로그램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영석 PD가 새 예능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안쓸신잡)이라는 제목에 인문학적으로 세상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얘기해 보자는 기획 아래 탄생된다.

늘 신선하고 새로운 소재로 선보이는 나 PD는 이번에는 인문학과 여행을 결합시켜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편안하고 흥미로운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희열과 유시민 작가와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나 PD의 새 예능이 이토록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그의 전작들이 흥행몰이를 제대로 했기 때문이다. 나 PD는 앞서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윤식당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그의 예능은 트렌트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주도해서 이끈다는 점과, 익숙하고 뻔하지만 그의 손길이 닿아 조금 더 흥미롭고 다채롭게 다가온 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게다가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출연진들 모두 호감형 이미지로 훈훈함까지 자아내 흥행을 부를 수 밖에 없다는 것.

이와 관련해 ‘윤식당 후속으로 방영되는 ‘안쓸신잡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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