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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19` 생명 나눈 `9살 천사` 민규 이야기 `뭉클`
입력 2017-05-02 2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생명을 나눈 천사 민규의 이야기가 뭉클함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연출 이정환)에서는 ‘이 아이를 기억해주세요 19가 소개됐다.
이날 생명을 나눈 천사 9살 민규의 이야기가 여덟 번째로 소개됐다. 민규는 4남매 중 둘째로 태어나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던 어느 날 갑자기 뇌염바이러스 판정을 받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민규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실의에 빠졌던 부모는 장기 기증을 결정했다. 민규의 부모님은 민규의 장기가 새 생명을 살리는 희망이 될 거라 믿는다”며 숭고한 결정을 내린 것.
이에 박혜진 아나운서는 아이들이 아프면 부모 마음이 찢어진다”며 당시 고통 받았을 민규의 가족들에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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