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FIFA가 오는 26일 열리는 남북 축구 대결을 'FIFA기'와 'FIFA가'로 대체해 평양에서 개최하라는 조정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측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FIFA는 월드컵 예선 남북전을 원안대로 오는 26일 오후 3시 평양에서 치르고, 남측 응원단은 천 명, 취재진은 50명으로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FIFA 규정에는 월드컵 예선전에 반드시 양 국의 국기를 게양하고 국가를 연주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만큼 우리 축구협회는 FIFA의 조정안을 정밀 검토한 뒤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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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FIFA는 월드컵 예선 남북전을 원안대로 오는 26일 오후 3시 평양에서 치르고, 남측 응원단은 천 명, 취재진은 50명으로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FIFA 규정에는 월드컵 예선전에 반드시 양 국의 국기를 게양하고 국가를 연주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만큼 우리 축구협회는 FIFA의 조정안을 정밀 검토한 뒤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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