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설경구, 칸 참석 확정 “즐기고 올 것”

[MBN스타 김솔지 기자] ‘불한당 배우 설경구가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등이 참석했다.

‘불한당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대해 설경구는 정확한 일정은 모르겠지만, 짧게라도 다녀오려 한다. 오랜만에 가는 칸이라 기대가 크다”며 이전에 칸에 갔을 당시에는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이번에는 짧게 가더라도 눈에 많은 것을 담을 예정”이라고 털어놨다.

반면 임시완은 현재 다른 작품을 진행 중이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직전이라 칸 영화제 참석에 대해 확정짓지 못했다”며 가능하다면 꼭 가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불한당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재호(설경구 분)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현수(임시완 분)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 가까워지면서, 의리와 의심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렸다. 오는 5월 18일 개봉.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