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즐거운 에너지가 넘치는 '더 셀비 하우스' 전, 10월 29일까지 개최
입력 2017-05-02 16:40  | 수정 2017-05-04 12:57
유명인들의 사적 공간을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담아낸 작가인 토드 셀비가 오는 10월 29일까지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더 셀비 하우스' 전을 엽니다.
토드 셀비는 샤넬의 수장 칼 라거펠트 등 일상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촬영한 사진으로 명성을 얻었지만, 사진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적은 없습니다.
토드 셀비는 SNS가 성행하기 이전부터 다른 아티스트들과 차별화된 '비주얼 커뮤니케이터'로 평가받았습니다.
대림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하면서 입구, 전시장 내부, 정원을 즐거운 에너지로 가득한 '셀비의 집'으로 바꿨습니다.
작가의 실제 작업실과 침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토비 셀비 / 사진작가
- "관객 분들을 제가 만든 이 공간에 초대했습니다. 이곳에 오셔서 교감하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환영합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