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부 "사드, 초기운용능력 발휘할 수 있는 상태"
입력 2017-05-02 11:13  | 수정 2017-05-09 11:38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경북 성주골프장에 배치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체계가 초기운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우리나라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상태를 갖췄다는 의미다.
앞서 미국 국방부 관리는 AFP통신에 사드가 초기 요격(initial intercept) 능력에 도달했다면서 "현재 가동 준비가 갖춰진(now operational)상태"라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일부 언론에서 '정부가 지난해 사드 비용을 통보받았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어떤 통보나 제의를 받은 것이 없다. 사실이 아니다"고 답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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