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구조물 떨어져…5명 사망·18명 중경상
입력 2017-05-01 17:02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사고 / 사진=연합뉴스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구조물 떨어져…5명 사망·18명 중경상



1일 오후 2시 50분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야드에서 작업중이던 타워 크레인과 골리앗 크레인이 충돌해 타워 크레인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져 건조중인 선박을 덮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부상자는 중상이 6명, 경상이 12명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자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부상자들을 조선소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을 중심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더 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날 근로자의 날임에도 삼성중공업 일부 야드는 선박 건조작업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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