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트넘 아스날] 손흥민, 에릭센 제쳤다…골닷컴 선정 토트넘 3총사
입력 2017-05-01 12:58  | 수정 2017-05-01 13:00
토트넘-아스날 북런던 더비로 치러진 2016-17 EPL 35라운드에서 손흥민이 공을 다루고 있다. 왼쪽은 알렉시스 산체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아스날 북런던 더비 종료 후 손흥민(25)이 홈팀 간판스타 3인방으로 꼽혔다.
영국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는 1일(한국시각)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토트넘-아스날이 열렸다. 결과는 토트넘의 2-0 승리.
4-4-2 대형의 처진 공격수로 79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와 인연을 맺진 못했다. 그러나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프랑스판은 해리 케인(24·잉글랜드)-델레 알리(21·잉글랜드) 그리고 손흥민은 토트넘의 무한 에너지원이자 EPL 최고의 트리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EPL 10득점 이상 3명 보유 클럽은 토트넘뿐”이라고 소개한 골닷컴은 손흥민은 팀이 자신을 의지하도록 만들기도 한다”면서 영국 언론은 ‘손날두라는 별칭으로 부른다. 왼쪽 날개가 주 위치로 좁은 공간에서도 우수한 기량과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42경기 19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61.0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95에 달한다.
EPL로 한정하면 57.1분 및 1.03으로 이러한 경향은 더 뚜렷해진다. 시즌 20득점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